| 리뷰 |
- 토요일 저녁 20분정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곰탕 맛이나는 국물과 족발 비슷한 느낌의 수육~ 알밤 막걸리와 함께 아이들까지 모두 맛있게 식사했습니다~^^ 여기서 먹는 밤막걸리가 밤라떼보다 더 맛있네요 ㅎㅎ
- 보쌈은 매우 부드럽고 맛있어요
만두전골은 국물맛이 담백하고 시원해서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단점이라면 양이 부족합니다
보쌈이야 그렇다 하더라도 3만원 만두전골 대자로 시콌는데 1인당 만두 1개꼴이고 면도 부족해서
결국 공기밥 추가로 시켜서 말아먹었네요
- 수육이 정~~~말 부드럽고 넘 맛있어요! 배추쌈이랑 무랑 같이 냠냠 맛있네용! 칼국수도 깔끔한 육수에 우리밀이라 속도 편하고 소화도 잘되서 좋아요:-) 오래 된 가게인데 언제가더라도 변함없는 맛이라 더 믿고 가는 맛집! 좋아요!
- 제민천 거닐던 중, 아름다운 곳이라 발이 멈추게 되던 곳이었는데 줄이 길게 서 있더라고요. 그래서 평일 오픈할 때 가보고 싶어 오늘 방문했습니다. 신발 벗고 들어가는 구조인데 좌식 테이블이 아니라서인지 신발신고 들어가시는 분들 몇 분 계셨습니다.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사장님 같은 분을 포함해서 두 분이 만두를 빚고 계셨습니다. 칼국수가 목적이어서 우리밀 국수전골을 시켰는데 기회가 되면 평양식 만두전골도 먹어보고 싶네요. 육수냄비와 칼국수와 채소 접시를 주시면 테이블에서 끓여 먹습니다. 육수가 끓어서 국물 맛을 봤더니 고향의 맛, 조미료 맛이 느껴졌네요. 칼국수와 채소 넣고 뭉근하게 끓이면 국물에서 다양한 맛이 섞입니다. 비오는 날에 칼국수의 조합은 이길 재간이 없지요. 갓 담은 배추 겉절이와 깍두기를 벗삼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이 곳은 맛보다는 분위기를 먹는 집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잘 가꾼 정원을 보는 재미와 화장실이 깨끗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평일에는 예약이 가능한 것 같네요.
- 만두전골을 추천합니다. 황해도 손만두와 함께 이북의 맛을 볼수 있어요. 국물은 사골 베이스에ㅜ야채우린 맛이고 만두는 김치 두부 속의 만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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