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 작년 말에 아내가 올해부터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던 소소한 프로젝트
우리 부부의 소소한 프로젝트는 아내랑 함께 하는 면따라 맛따라 탐방 04
네번째 맛집은 도가칼국수.
동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
동국대 후문 근처에서 영업한 지 꽤 오래된 칼국수 맛집인듯 싶음.
토요일 점심에 방문했음에도 기다리는 손님도 있을 정도로 맛집.
도가칼국수는 일요일은 정기휴무이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11시에 문을 열고 오후 11시에 문을 닫음.
마지막 주문은 10시까지이고, 토요일은 오후 10시에 문을 닫음.
경우에 따라 재료 소진 등으로 영업시간 단축이나 휴무일이 생길 수 있음.
메뉴는 바지락칼국수(10,000원), 들깨칼국수(12,000원)이 시그니처라서
아내와 따로 하나씩 주문해서 먹었는데 바지락칼국수는 시원하니 맛이 좋고,
아내가 먹은 들깨칼국수도 고소한 맛에 걸쭉한 느낌을 좋아하면 좋을 듯 싶음.
개인적으로 바지락칼국수를 좋아해서 바지락칼국수가 더 좋음.
반찬으로 나온 무말랭이무침이나 배추김치도 맛있어서 한번 더 요청.
특이하게 깨를 잔뜩 뿌린 죽을 애피타이저로 주셔서 맛있게 먹었음.
바지락도 듬뿍, 들깨로 듬뿍 넣어서 칼국수를 끓여서 참 맛있음.
2인이 같은 메뉴를 주문하면 큰 그릇에 넣어서 주심.
그 외에도 만둣국이나 뚝배기불고기가 있고, 왕만두도 판매함.
계절 메뉴로 콩구수나 막국수도 판매하니 선택의 폭이 넓음.
맛집이지만 칼국수 본연의 맛으로는 5점 중에 3.5점을 주고 싶은 맛집.
동대입구역에서 칼국수 먹고 싶을 때는 한번 가볼만한 집임.
- 꾸덕한 들깨칼국수 고소해요
양이 넉넉해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위치상 신라호텔 엠버서더호텔 이용하는 경우 그리고 장충 체육관 방문시에도 한끼 먹기 좋은것 같아요
매장은 조금 어둡지만 조용했고 연세많은 분들이 주로 계셨어요
- 맛은 슴슴하고 깔끔합니다. 간이 쎈 칼국수를 기대한다면 그렇진 않아요. 직장인 점심치고는 정서적인 분위기 속에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계절메뉴로 판매하는 서리태콩국수. 특출난 맛은 아니지만 콩비린내 없이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쫄면이나 칼국수면이 아닌 메밀면인 점이 좋았습니다.
- 바지락칼국수를 먹었는데 바지락 해감이 잘돼서 먹는 내내 개운하게 잘 먹었어요.만두도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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