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없이 간 곳인데 현지인들도 제법 오는 맛집입니다. 가격 대비 양도 많고 무엇보다 갖 담은 김치가 맛있습니다. 김치만 몇번 더 가져다 먹었을 정도에요. 국밥은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 다시 찾아갈만한 곳입니다.
장날도 아닌데 점심식사 시간에는 사람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사람이 많아서인지 주문 후 1~20분 후에 국밥이 나왔습니다
기다리던 국밥은 푸짐한 내장과 암뽕, 머릿고기, 순대로 뚝배기가 가득찼고 양념장이 위에 올려져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국밥의 국물은 좀 밋밋한 맛이었고 내장은 좀 질기어 보기와는 다른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이가격에 푸짐한 양이 남다르고 가성비가 좋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거겠죠
함양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지나가시는 어르신께 여쭤보고 얻은 답이 바로 양지식당이었다. 별 기대없이 입구에 다다르고 나서야 너무 빼곡히 찬 식당 안을 보고서야 알았다.
하루 일과가 끝나는 6시 이후 동네분들이 삼삼오오 막걸리를 기울이며 모여있었다. 오후6시가 약간 지났는데 이미 만석으로 대기번호 2번을 받았다.
처음에는 간이 안맞아 별로라는 느낌이었지만 간을 맞추니 국물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니 좋았다. 아내는 김치가 맛있다고 밥을 다 먹었다.
맛이 좋은 함양의 맛집으로 추천한다!
누린내가 심합니다.
양은 많지만 아쉽내요
너무맛있어 놀라다가.. 다먹고 나온집.. 수육은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니. 참도하세요.. 브레이크타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