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 맛4 가격5 양6 친절5 (총점5)
맛집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혹할만한 이름
참치+만두 조합이라니 매우 신박하며 맛좋다
개인적으로 군만두보다 일반 만두가 더 맛잇었고
배추만두에도 고기가 들어있어 참치만두와 비슷했다
새건물이라 건물밖 화장실 매우 깨끗했다
[참치만두1.3만 / 배추만두0.9만 / 군만두변경0.2만]
- 만두를 전문으로 하고 또 참치만두를 시그니처로 내세우는 중국집, 안주가 될법한 요리들도 함께 판매 중이다. 원래 되게 허름한 곳에 있었다가 확장 이전했다고 한다.
짜장, 짬뽕 같은 흔해빠진 건 메뉴에 없으며 만두류 세 가지와 마파두부, 꿔바로우, 지삼선 등 중국 현지식이 대부분이다. 가격대는 가성비가 좋다 보긴 어렵고 무난한 편
이날 만두 세 가지를 다 시켰고 첫 번째론 부추만두, 일단 피가 보들보들하면서 두껍다 보니 대형 물만두 같았다. 고기 육즙이 진해서 좋았고 부추 향도 잘 입혀져 있었다.
이어서 이곳 시그니처인 참치만두, 한입으론 어만두인 게 확 실감되지 않았는데 끝 맛에 캔 참치가 스쳐 지나가 재밌었다. 소는 안 비렸고 퍽퍽하지 않게끔 잘 만들었다.
마지막은 배추만두, 배추가 원래 단맛이 강한 만큼 세 만두 중 육즙에 단맛이 가장 강하게 났다. 직관적으로 맛있고 익숙하면서도 호불호가 가장 덜할 것 같은 만두였다.
만두 전용 간장은 만든 걸 내주는데 식초를 많이 넣은 듯 시큼했다. 고춧가루를 뻑뻑하게 탄 간장을 좋아하기도 하고 만두 자체의 간이 딱 알맞길래 굳이 안 찍어 먹었다.
만두 포만감이 컸던 관계로 요리는 셀러리 돼지볶음 하나만 시켜 먹었다. 꼬득거리는 셀러리와 고소한 유슬 고기를 얼얼한 고추, 고추기름에 볶아낸 괜찮은 술안주였다.
- 지금 자리로 이전하기전부터 종종 찾았던
이수 안의 작은 홍콩이랄까 굉장히
오소독스하면서도 특별한 곳이에요.
간판의 참치만두는 군만두로 필주문
다른 요리들은 무얼 선택해도 기본 이상은 보장해요.
참치군만두에 계란볶음밥 매운 건두부 계열 볶음
먹으면 완벽한 식사로 반주로도 좋아요.
오랜만에 맛나게 잘 먹었어요
- 벼르고 별러 다녀온 곳. 참치만두도 좋았지만 감자돼지고기볶음은 딱 고량주를 위한 간이었다. 완벽한 조화.
- 맛있긴 한데.. 홍콩 스타일 아니에요.. 산동 스타일에 가까워요. 홍콩 친구한테 사진 보여줬더니 황당해하네요 ㅋ 일단 음식 자체는 정말 맛있어요. 만두에 육즙이 가득해요. 간판이 오해를 불러일으켜서 그렇지..
- 맛4 가격5 양6 친절5 (총점5)
맛집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혹할만한 이름
참치+만두 조합이라니 매우 신박하며 맛좋다
개인적으로 군만두보다 일반 만두가 더 맛잇었고
배추만두에도 고기가 들어있어 참치만두와 비슷했다
새건물이라 건물밖 화장실 매우 깨끗했다
[참치만두1.3만 / 배추만두0.9만 / 군만두변경0.2만]
- 만두를 전문으로 하고 또 참치만두를 시그니처로 내세우는 중국집, 안주가 될법한 요리들도 함께 판매 중이다. 원래 되게 허름한 곳에 있었다가 확장 이전했다고 한다.
짜장, 짬뽕 같은 흔해빠진 건 메뉴에 없으며 만두류 세 가지와 마파두부, 꿔바로우, 지삼선 등 중국 현지식이 대부분이다. 가격대는 가성비가 좋다 보긴 어렵고 무난한 편
이날 만두 세 가지를 다 시켰고 첫 번째론 부추만두, 일단 피가 보들보들하면서 두껍다 보니 대형 물만두 같았다. 고기 육즙이 진해서 좋았고 부추 향도 잘 입혀져 있었다.
이어서 이곳 시그니처인 참치만두, 한입으론 어만두인 게 확 실감되지 않았는데 끝 맛에 캔 참치가 스쳐 지나가 재밌었다. 소는 안 비렸고 퍽퍽하지 않게끔 잘 만들었다.
마지막은 배추만두, 배추가 원래 단맛이 강한 만큼 세 만두 중 육즙에 단맛이 가장 강하게 났다. 직관적으로 맛있고 익숙하면서도 호불호가 가장 덜할 것 같은 만두였다.
만두 전용 간장은 만든 걸 내주는데 식초를 많이 넣은 듯 시큼했다. 고춧가루를 뻑뻑하게 탄 간장을 좋아하기도 하고 만두 자체의 간이 딱 알맞길래 굳이 안 찍어 먹었다.
만두 포만감이 컸던 관계로 요리는 셀러리 돼지볶음 하나만 시켜 먹었다. 꼬득거리는 셀러리와 고소한 유슬 고기를 얼얼한 고추, 고추기름에 볶아낸 괜찮은 술안주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