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 굉장히 잘 만들어진 박물관이다. 국립이란 말이 어울린다. 상설전, 기획전 모두 좋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데, 교육적인 측면이 강화된다면 매우 좋은 박물관이라고 하겠다.
- # 한번 쯤은 가볼만한 장소
센트럴파크와 함께 좋은 나들이 장소였어요.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자, 문명을 등장시킨 문자의 위대한 여정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소 작은 외관과는 달리, 넓고 자료의 수가 많다보니 전부 둘러보는데 1시간은 족히 걸립니다.
본 전시공간인 지하 1층부터 관람해보세요. 원초적인 소리를 표현한 바벨탑 작품을 시작으로 벽화-쐐기문자-상형문자-각 지역의 문자 순으로 체계적이게 구성돼 있습니다. 10시반, 14시, 15시(평일한정) 해설을 운영해요.
1층에는 올랭피아 오디세이라는 페미니즘 기획전시가 진행중이었고 시청각, 촉각적 체험요소가 있어 재밌었습니다. 그밖에 어린이체험실이 마련돼 있었어요. 게임/퍼즐놀이를 진행하며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어요.
2층은 카페와 백지를 표현한 Pages 라는 유려한 곡선 형태의 건축미를 느낄 수 있는 야외 공간이었어요.
- 무료, 주차비는 유료
상시 전시장은 문자의 유래와 역사.
함무라비법전
한글창제에 대한 이야기.
금속인쇄등.
한번쯤 가볼만한 박물관임!!
강력 추천
- 내가 방문한 기간엔 기획전시와 상설전시 둘 다 무료로 볼 수 있었다. 전시장을 이루는 요소 하나하나가 새롭게 다가왔다. 점자 설명, 큰글자 보기판, 어린이 눈높이의 설명문, 연구자 노트 등 여타 미술관의 불친절한 부분을 많이 개선하려고 시도한 것들이 많았다. 긍정적인 전시 관람 경험을 쌓고 왔습니다! 굿즈도 예쁘고 건축물도 규모는 다소 작지만 알차요
- 아이들 체험 학습이 있다하여 예약 후 방문해 보았습니다.
아이들 체험이라 생각없이 신창한 거였는데 만 5~7세가 주요 대상이더군요.
추천 연령 보다는 나이가 많았지만 우리애들은 나름 재미나게 체험을 했습니다.
퍼즐 맞추기도 있고 타블렛을 활용한 게임도 있고 동작 게임도 있어 적당히 즐길만 했던것 같습니다.
밖에서 볼땐 규모가 작아 보였는데 박물관은 꽤나 규모가 크더군요.
지하엔 문자 박물관이 있고 1층엔 기획 전시관, 2층은 야외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문자 박물관이 생각보다 잘 구성되어 있었고, 1층은 현재 음악(동요) 관련 전시중인데 체험 요소가 많아 애들이 재미있어 합니다.
2층 실외 전시장은 지금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주차는 1시간에 1000원이라 부담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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