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 단아하고 정돈된 분위기의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크루아상 등 기본 빵이 맛있다는 후기들이 많더라구요. 머그워트라떼는 쑥라떼로 은은한 쑥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 1층 카운터 및 빵 진열, 2 ㆍ3층 테이블, 4층 테라스.
2ㆍ3층 테이블 구조가 전혀 달라서 그런지 느낌도 다름. 2층은 개별 테이블이 많은 반면 3층은 12인석 테이블 하나 있음. 내가 있었던 3층은 수다 떨기보다 잠깐 책읽거나 사색하기 좋은 곳.
차ㆍ라떼 모두 맛있었다. 빵도 모두 맛있었음.
맛있는 디저트와 차, 고풍스러운 분위기 모든 것이 좋았 던 곳. 창밖에 공장건물과 고층아파트가 동시에 보이는 데 홍콩의 느낌. 빈티지한 감성과 동양적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독특하고 특별한 곳.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디저트 맛도 최고. 감히 거기 전 메뉴 추천! 차는 밀키우롱티 추천!
- 친절하고 빵이 맛있는 카페에요.
인테리어는 작고 분위기 있어요.
계단으로 올라가서 2층과 3층에 앉을수 있고
실내에 화장실도 있어서 편해요.
좌석이 다만 조금 불편할뿐
핫플인 곳이더라구요.
- 신당역 주위에 위치한 더피터커피입니다. 커피와 차 음료와 함께 곁들일 크루아상류와 쿠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라떼, 과테말라 싱글오리진과 크루아상을 함께 먹었습니다. 싱글오리진과 라떼에서 강하지 않은 바디감과 아몬드 아로마가 기분 좋게 느껴졌습니다.
특별히 이 카페에서는 공간에 대해 할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주방 식기와 가전이 가득한 황학동 골목에 갤러리로 착각할만한 큰 원형 창과 4층 높이의 매끈한 외형은 주변 분위기와 상당한 대조가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동양적인 느낌과 덩어리감은 참 흥미로운 조화이었습니다. 계단 구석구석에 놓인 돌 조각과 난간 용도로 장식된 것 같은 짚으로 만든 선의 요소는 일본의 젠(ZEN) 스타일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특히, 실외 공원에나 있을법한 두꺼운(bold) 돌 벤치는 동양적인 공간에 이질감 없는 무게감을 자아내는 듯했습니다. 빵이 서빙되는 트레이에서조차 대나무 바구니가 사용된 세밀함이 느껴졌습니다. 돌이라는 가공되지 않은 날것의 물성과 나무 유리 등 여러 소재를 섞음으로써 현대적이면서 동시에 동양적인 공간이었습니다. 마치 동양 공예를 다루는 박물관의 연장선 상에 있는 카페 같았습니다.
- 신당역 인근이 이만큼 핫해지기 전부터 신당역 카페를 책임지던 곳 중 하나. 커피도 맛있지만 무엇보다도 빵이 맛있다. 빵만 포장하거나 배달 시키기도 함. 좌석이 아주 많지는 않아서 대체로 시끄럽다. 사람 많은 시간대에는 자리가 자주 없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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