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 갈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먹지 못했는데, 드디어 먹었습니다.
오후 5시쯤 갔는데 자리가 많았습다. 저는 날씨가 좋아서 야장에 자리 잡았어요
구석진 자리는 골목에서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것 같아 입구쪽에 앉았어요.
샐러드는 셀프고, 야장자리가 좀 좁아서 많이 시키기는 부족해요.
리뷰에서 맛있다는 고추튀김을 먼저 시켰습니다. 바삭하지는 않았는데 엄청 매콤지도 않고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반반치킨도 시켰는데 어렸을 때, 동네에 있던 가장 맛있게 먹은 치킨집맛이였어요. 그때 그 맛을 못잊었는데, 여기서 그 맛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당산에서는 가장 맛있는 치킨집입니다.
- 꾸미지 않은 본연의 맛있는 치킨맛
그리고 한마리 양이라기엔 진짜 양이 어마어마함
언제나 함께 시키는 꼬리고추는 별미
중간중간 입이 개운해지는 매력이 최고
이집 오면 매운오뎅 무조건
기분좋은 매콤함이
안주로 딱
원하면 맵기조절 가능
테라스 자리도 아주 좋음
- 염지가 강한 프렌차이즈 치킨보다 담백하고 양이 많아요. 튀김옷도 얇고 맥주 소주 다 잘어울려요.
- 네스티네스티버거 세트 + 반반치킨 시킴.
버거는 멜팅치즈소스에 싸우어한 양파, 육즙 흥건한 닭튀김이 절묘한 조화를 이룸. 번의 촉촉함도 적당함.
치킨은 튀김옷은 크리스피한 스타일이 아니라 베타에 수분이 많아서 튀기면 바사사삭하고 크런치한 옛날 치킨 스타일. 양념도 맵진 않고 달달한 옛날 양념 치킨 스타일. 하지만 치킨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곳보다 닭이 크다는 것.
일반 치킨보다 호수가 좀 크다. 한 11호 정도?? 그래서 일반 싼 치킨은 닭을 작은거 써서 그만큼 양도 적지만, 이정도 적당한 가격에 좀더 큰 닭을 썼다는건 혜자하다는 것.
번창하세요.
이런곳은 자주 찾아가서 혼내줘서 번창해야됨.
- 분위기도 치킨도 깔끔하고 좋아요!
버거도 시켜보고 싶은데 2인이서 치킨 딱 적당할 것 같아서 못 시켰네요. 다음에가면 시켜보고 싶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