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 돼지국밥을 좋아해서 전국 맛집이라는 맛집은 많이 다녔다. 설봉을 별 4개는 아니지만 김치맛 때문에 4개 준다. ㅎ 김치가 대박이다. 국밥은 그럭저럭이고 수백은 음~~. 모르겠다.
- 설봉돼지국밥은 밀양을 대표하는 돼지국밥집이다. 밀양시장내에 있는 단골집과 비교하기도 민망할만큼 역사와 전통, 그리고 맛을 보장한다. 일단 밀양에서 돼지국밥을 먹는다면 무조건 설봉돼지국밥이 최고다. 내돈내산이라 믿어도 됨. 후회 없음.
밀양 돼지국밥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피난 지역 인근인 밀양, 부산 일대 서민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었던 음식이다. 1938년 밀양의 무안장터에서 시작되어 현재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돼지나 소의 뼈로 우려낸 육수에 돼지 수육과 밥을 말아 먹으며, 맛과 영양이 풍부하여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밀양 돼지국밥은 밥에 뜨거운 국물을 충분히 부었다 따랐다 하여 데우는 토렴식으로 만들어 밥알의 전분이 풀려 국물이 탁해지는 것을 막고, 밥을 먹기 좋은 온도에 맞춰 준다. 토렴식 돼지국밥은 밀양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이라고 할 만큼 유명하다.
- 밀양 표충사나 얼음골 가시며 들르기 괜찮죠. 주택가 골목에 있어 주차가 불편하긴 하지만 일단 주차장은 있어요. 깔끔한 국물이 인상적
- 동네한바퀴에서 보고, 찾아보니 아주 유명한가 보더라구요... 12시 전에 갔는데도 손님이 엄청 많더군요~ 돼지국밥과 섞어국밥 그리고, 순대1인분 먹었습니다. 결론은 아주 실망스러운 맛이었습니다. 돼지국밥이 빨간양념으로 뒤덮어져 전통적인 국밥맛이 아니고, 돼지고기 전지와 삼겹살을 사용했는데 부위가 좋고 비싸서 그런지 각각 미국산과 칠레산을 사용하더군요... 돼지국밥 맛집을 엄청많이 다니는데 국내산 돼지를 사용하지 않는곳을 처음봤습니다. 그러다보니 맛과 퀄리티가 너무 빈약하더군요~ 어떻게 밀양의 대표먹거리 돼지국밥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아했습니다. 먹어본 가게들 중 최하 수준이었네요... ㅜㅠ;;
- 돼지국밥고 맛있고, 특히 수육이 맛있었음.
웨이팅이 있어도 금방 빠짐.
순대가 먹어보고 싶으면 맛보가 순대만 시켜도 됨.
수육 중자도 양이 많아서 수육백반을 먹어도 될듯.
양념장이 국밥에 얹혀져서 나오는데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드시면 됨.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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