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 순댓국 좋아하고 자주 먹음. 여기 수원역 순댓국 3군데 중 제일 국물이 진하다고 해서 가 봄. 그런데 국물은 맹탕수준이고 고기도 퍽퍽살만 잔뜩있음. 머릿고기를 넣어주는 것 같은데 비계부분과 살코기를 적당히 섞어줘야 되는데 살코기만 줬음. 그리고 고기두께가 두꺼움 갠적으로 너무 두꺼운 고기는 별로라 더 별로였음.순대도 일반 당면순대임.순댓국에 당면순대 들어가도 나는 좋아하는데 여기 당면순대는 맛이 없음. 배추김치와 깍두기도 맛 없는 편. 노포를 좋아하지만 눈 앞에 생고기가 막 펼쳐져 있으니 좀 역겨웠네요. 고기 대야에 담가놓은 수돗가에서 대걸레 빨고 계심ㅠ 여긴 그냥 고기 많이 넣어주고 역 앞이라 손님 많은것일 뿐 역 앞에 있지 않았다면 손님 없었을 것임. 위생 때문에 별 적게 준게 아니고 맛이 없어서 적게 준 것임
- 동네마다 잘하는 순댓국집 한두 곳은 꼭 있어서 그런지 순댓국은 멀리까지 가서 먹을 음식은 아니라 생각한다. 수원역 인근에서 아침 먹으러 찾은 순댓국집을 소개한다.
수원역 8번 출구 바로 앞에 형성돼 있는 이른바 ‘순댓국 골목’에 위치한 곳이며 옆으로는 다른 순댓국집들이 늘어서 있다. 낙원상가 국밥 골목과 비슷하다 보면 될 듯
순댓국 가격은 9천 원이고 소주는 5천 원, 저렴하진 않은데 요새 물가를 생각하면 무난하다 느껴진다. 김치와 깍두기는 달달하고 시원하게 잘 익어 나름 맛있는 편이다.
순댓국은 밥이 토렴돼서 나오며 뽀얀 국물에 양념장이 올려져 있다. 토렴식 국밥이 싫으면 따로 국밥으로 주문해 먹으면 되는데 1천 원을 더 받아 가격이 1만 원이다.
양념장을 국물에 풀어주고 내용물을 들춰보니 고기 양이 꽤 푸짐했다. 뭉텅뭉텅하게 썰어 넣은 살코기와 오소리감투 같은 내장이 밥을 한 숟갈 뜰 때마다 건져졌다.
고기와 내장은 대체로 식감이 찰지고 퀄리티가 괜찮았는데 그에 비해 국물은 평범하단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 구수하긴 한데 자꾸 프랜차이즈 순댓국이 떠오른달까
PS. 순대도 들어있는데 기성품임
- 수원역 앞 순대국 골목 세 곳의 순대국밥집 중 한 곳..
덩어리가 큰 머릿고기가 인심 좋게 들어간 순대국입니다.. 요즘 체인화된 순대국과는 다른 오래된 노포의 순대국 입니다..
금요일 저녁.. 술국과 소주 한 잔 드시는 손님들로 북적합니다..
- 서빙하시는분들 기본이안되어있음 음식을 쾅쾅놓고 국물흘리고 미안하단소리도 안함. 식탁은 너무더러움 국물은 뜨다가 만 것같음. 고기도 뻑뻑하고 냄새도 심함.
두번다시 안감
- 특별하게 맛있다기 보다는 무난하게
누구나 맛있게 먹을만한 순대국
새끼보 같은 냄새나는 부위가 없어서 깔끔하다
다데기와 들깨가루는 넣어서 나와서
호불호가 갈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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