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라 다녀왔는데 한우가 싸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특히 고기먹고 난후에 된장찌개는 무조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네이버에 평점이좋아서 고기샀는데 평점이좋다고 꼭 씽씽한고기만 있는건 아닌거같다
고기질은 나쁘진 않습니다
문제는 불세기가 약해도 너무 약해요
보통 얇은 소고기는 부위별로 몇점씩만 겉면만 태워 바로 먹는데
정말 금방 나온 숯불이 너어무 약해서 익질 않아서 사진처럼 돼지고기 굽듯 전부 올려서 3-5분 (체감상) 뒤집어 가며 구워야 합니다
그럼 속까지 익어버려서 맛이 없어요
숯이 왜이래? 싶을정도로 몇년간 본 제일 약한 숯불이었는데 이게 너어어무 치명적입니다
둘째는 된장찌개 ;;;
된장찌개는 이집은 싱겁구나 이런게 아니라 물탔나?!? 싶을 정도로 된징을 1/3 만 탄건지
한우에 넣을 소금을 조금 더 넣어서 먹었는데도 너무 싱거웠어요 정말 최근 몇년간 먹을 고기집 된장중에서 가장 물탄맛이었어요
게다가 친절한 편은 아니었어요
고기질은 괜찮았았지만 다신 오지 않을 집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