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 포장 족발 주문해두고 잠시 전 구경. 포장해가서 먹을만한 음식들이 많아요.
매장 외부에 붙어있는 메뉴판과 내부 메뉴판이 달라요.
매장 내부에도 손님이 꽤 있었고, 밖에서 보기보다 넓은 편이었어요. 화장실도 안에 있어요.
족발 대(앞족, 30,000원)를 포장해왔고 적당한 얇기로 잘 썰려서 가득 담겨있는 것을 보니 얼른 먹고 싶었어요.
사진은 깜빡했지만 미니족발(10,000원)까지 같이 샀더니 새우젓을 두 개 주셨어요. 상추는 하나, 추가하려면 2,000원이라고 해요.
맨입으로 그냥 먹다가 살짝 질려서 밥이랑 반찬 삼아 먹어봤는데 아주 잘 어울렸어요.
상추에 마늘, 무말랭이 무침 주신 거랑 족발, 밥 넣어서 쌈 싸 먹으니까 술술 들어가요. 의외의 밥반찬. 반찬으로 사치 좀 부려보고 싶은 날 추천합니다.
- 가격도 좋고 맛도 좋은 족발집이에요..
굴무침고 꽤 맛있고 좋네요.^^
- 2023.11.08.수
자주 방문하는 족발집이다.
이수시장 초입에 있다.
마눌과 둘이서 1잔한다.
- 가게 깔끔하고 족발이 질기지 않고 보드랍게 맛있습니다. 다만 저에게는 약간 짜게 느껴졌습니다. 적당히 쫄깃한 식감이고 가게에서 파는 어리굴젓을 추가해 함께 먹으면 더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게는 아담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입니다.
- 4호선 이수역 14번 출구로 나와서 남성 시장으로 들어오면 초입 좌측에 위치한 족발집.
분명 이름은 명성왕족발인데 메밀전병, 산적, 동그랑땡 같은 기름진 명절 음식이라 해야할지 족발과 술을 먹으면서 함께 곁들일만한 안주라고 해야할지 고민스러운 메뉴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심지어 수수부꾸미와 쭈꾸미고 있... 었네요. 녹두전이랑 전병은 초큼 기름이 모이스춰했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가격도 나쁘진 않아요.
족발은 그럭저럭 큰 기대없이 먹으러 가서 얼추 만족하고 나올 수 있는 정도? 동네 시장 골목에 있는 족발 가게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내부 자리도 좁진 않고 넉넉한대 안에서 드시는 분들도 적잖히 있고 밖에서 구매해서 가시는 분들도 심심찮게 있습니다. 매번 족발과 기름 냄새로 지나갈 때마다 꽤나 고통스러운 가게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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